하 루
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택배로 배달된 귀한 선물이 도착해 있다.
★ 수신 : 나
★ 발신 : 천국 우체국
★ 내용물 : 하루
"하루"라~
상자를 여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
움직여 살수있는 건강이 들어 있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어지는 이 선물들은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귀한 선물을 시들 시들 말려 버린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한다.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귀한 선물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 짜증, 원망, 한숨으로 썩혀 버린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누리고
어떤이는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낸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 상자는 계속 배달된다.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 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이다.
천국을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다.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각자의 반응으로
열심히들 산다.
천국으로 부터 와서 매일 아침 단 한번씩 주어지는
이 귀한 선물 하루
세상사는 열심이 아니라
천국을 얻을수 있는 열심으로
오늘 하루의 분량
열심히들 산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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